TV/연예
[마이데일리 = 함태수 기자] KBS가 설특집 예능 프로그램으로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를 선보인다.
2011년 신묘년 설을 맞아 '한마음으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만들자'는 슬로건에서 출발한 이번 기획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화배우, 탤런트, 가수, 스포츠 스타 등 각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연예인 100명이 대거 출연한다.
42.195km 풀코스 마라톤을 정확히 10분의 1로 줄인 4.2km 초단축 마라톤 코스에는 약 10여 군데의 복불복 코너가 마련되어 있으며 이 복불복을 모두 통과해야만 결승점에 도달할 수 있다.
강화도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 '동검도'를 한 바퀴 도는 이번 대회는 복불복의 상징인 까나리부터 시작해 단계별로 기발하고 다양한 장치들이 준비돼 있다. 또 예전 1박 2일에서 보여줬던 복불복 마라톤의 확장편으로 더 많은 연예인들과 더 많은 장치를 개발해 다양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비스트, 포미닛, 티아라, 시크릿 등 아이돌 그룹을 주축으로 가수, 탤런트, 개그맨, 아나운서, 스포츠스타 등 각 분야 대표 연예인 총 100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이번 대회 최고령자는 올 해 41세의 이하늘이다.
특히 남자부, 여자부 1등에게 각각 500만원씩의 상금을 현장에서 바로 지급 한다는 소식에 참가자들이 대회날을 손꼽고 있다는 후문.
설 연휴 온가족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는 KBS 설특집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 대회'는 오는 2월 4일 저녁 7시 25분 KBS 2TV를 통해 방송된다.
['1박2일'에서 선보였던 복불복 마라톤. 사진 출처=KBS]
함태수 기자 ht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