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박지성이 아시안컵 4강전서 센츄리 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하게 됐다.
한국은 25일 오후 10시 25분(한국시각) 카타르 알 가라파스타디움서 일본을 상대로 2011 아시안컵 4강전을 치르는 가운데 조광래 감독은 선발 출전명단을 확정했다. 대표팀의 주장 박지성은 한일전 선발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려 이번 경기서 자신의 100번째 A매치 경기를 치르게 됐다.
대표팀은 지난 이란과의 8강전과 변함없이 지동원이 공격수로 나서고 박지성과 이청용이 측면 공격을 지원한다. 구자철 기성용 이용래는 중원을 구성한다. 이정수(알 사드)가 경고누적으로 한일전에 출전하지 못하는 가운데 조용형이 황재원과 함께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춘다. 또한 좌우측 측면 수비는 이영표 차두리가 맡는다. 골문은 변함없이 정성룡이 지킨다.
▲ 아시안컵 4강전 한일전 선발출전명단
공격수 - 지동원(전남)
미드필더 - 박지성(맨유) 구자철(제주) 이청용(볼턴) 기성용(셀틱) 이용래(수원)
수비수 - 이영표(알 힐랄) 조용형(알 라이안) 황재원(수원) 차두리(셀틱)
골키퍼 - 정성룡(성남)
[이란과의 아시안컵 8강전서 드리블 돌파를 하고 있는 박지성]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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