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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가수 토니안(33, 본명 안승호)의 부친상에 동료 연예인들의 위로와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토니안의 아버지 안의준(70)씨는 25일 새벽 지병인 암으로 별세했다. 서울 풍납동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연예인들의 조문행렬이 계속 되고 있다.
‘사장님’ 토니안을 위해 TN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인 신봉선, 황현희, 정지영, 김광규 등이 조문했고, 토니안과 함께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뜨거운 형제들’, KBS ‘백점만전’에 출연 중인 슈프림팀 쌈디, FT아일랜드 이홍기, 미쓰에이 민, 박경림 등도 빈소를 방문했다.
HOT 출신 문희준과 장우혁도 빈소에 들러 토니안을 위로했고, 토니안과 군생활을 한 개그맨 양세형, 가수 박지윤 등도 함께 했다.
연예인들의 조문행렬과 함께 트위터, 미투데이 등 SNS을 통해서도 연예인과 네티즌들의 애도가 이어지고 있다.
장우혁은 25일 트위터를 통해 “승호가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마지막까지 같이 있어주지 못했지만 동료들이 주변에 많이 있는 모습을 보고 조금은 안심이 되며 너무 미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아버님 부디 좋은 곳에 가셔서 승호 지켜주시고 팬 여러분들도 더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다시 한번 토니안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응원부탁합니다”라고 진심으로 예전 동료를 위로했다.
토니안과 함께 군생활을 한 노유민도 트위터를 통해 “토니형 아버님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군대에 제 후임으로 있을 때 아버님이 몸이 안 좋으셔서 많이 힘들어 했을 때 우리 전우들이 많은 힘이 되어 주었던 생각이 난다. 형 나도 철없을 적 일찍이 아버님이 돌아가시고 너무 힘들었지만 중심을 잃지 안아 가족들이 힘을 얻었어. 형도 죽도록 힘들겠지만 형이 가족들의 중심이 되어줘 알겠지?”라 전했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오는 27일 오전 8시 예정이다.
[토니안(위)의 아버지 빈소를 찾은 쌈디(아래 왼쪽)-박지윤. 사진=allure,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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