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마이 프린세스'의 송승헌과 김태희가 '계단 키스'로 사랑을 나눈다.
MBC 수목드라마 '마이 프린세스'에서 그동안 티격태격 미운정, 고운정을 쌓아가던 두 사람이 드디어 핑크빛 러브 모드를 형성하며 급진전하게 된 것이다.
26일 방송되는 7회에서 '이설'(김태희 분)은 친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찾아내기 위해 '해영'(송승헌 분)과 함께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섬마을을 방문한다.
'이설'은 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조금씩 되찾게 되면서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게 되고 '해영'과 저녁식사 자리서 술잔을 기울인다. 끝내 만취해버린 '이설'은 '해영'의 등에 업혀 귀여운 술주정을 하며 앙탈을 부리던 중 '해영'에게 기습적인 '볼 뽀뽀'를 선사한다.
'이설'의 갑작스런 행동에 '해영'은 잠시 당황하지만 이내 술에 취해 눈을 깜빡이며 배시시 웃고 있는 이설에게 "지금 이건 잊어"라는 애매한 멘트를 남기며 로맨틱한 키스를 건넨다.
'해영'은 '이설'이 공주가 되는 것을 막으려는 자신의 본래 의지와 '이설'을 향한 애틋한 마음 사이에서 갈등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키스를 한 셈이다.
눈 쌓인 계단에서 펼쳐진 송승헌과 김태희의 키스신은 두 배우의 뛰어난 외모만큼이나 아름답게 연출됐다. 특히 입이 얼어 붙을 정도의 매서운 날씨였지만, 두 배우의 '짜릿한 입맞춤'이 촬영장을 훈훈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26일 방송되는 '마이 프린세스' 7회에선 본격적인 팜므파탈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한 '윤주'(박예진 분)와 '이설'의 팽팽한 기싸움이 이어지게 돼 시청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계단 키스'를 선보인 송승헌(왼쪽)과 김태희.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