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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아시안컵 한일전에서 보여진 일본 응원단의 응원도구에 네티즌들이 불쾌감을 표했다.
한국은 25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알 가라파스타디움서 열린 일본과의 2011 아시안컵 4강전에서 연장전까지 2-2로 비긴 후 승부차기에서 0-3으로 패했다. 이번 대회서 51년 만의 아시아 정상 등극을 노렸던 한국은 일본에게 패해 23년만의 결승진출에 실패했다.
이날 경기 후 네티즌들은 일본의 응원 도구에 대해 분노를 표했다. 이날 욱일승천기 외에도 일본의 응원 매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일본 관중 중 몇 명이 들은 김연아의 얼굴 사진을 오려 머리에다 뿔을 그려놨으며 눈 부분을 파 놓았다고주장했다.
네티즌들은 "이렇게 사진 하나하나 뿔 달 시간에 본인들 나라 일에나 관심 가져라""일본 사람들의 저런 짓은 자기네 나라 망신 시키는 것이며 개념없다고 선전하는 것이다""아무리 그래도 한 소녀의 얼굴을 저렇게 만드나"라며 분노를 표했다.
[김연아.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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