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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이 남편에 대해 폭탄발언을 했다.
강주은은 최근 진행된 MBC '추억이 빛나는 밤에' 녹화에 최민수와 함께 참여해 남편과의 만남이 도를 닦는 수행같다고 밝혔다.
이날 녹화에서 강주은은 "남편과 만난 후 인생 자체가 도 닦는 연습 중"이라며 철 없는 최민수의 모습을 폭로해 최민수를 안절부절 못하게 했다.
이어 "크리스마스 날 아들에게 장난감 총이 선물로 들어왔는데, 남편이 '그 총은 산타할아버지가 아빠에게 선물한 것'이라며 아들 총을 강탈해 자신의 방에 고이 모셔두고 있다"고 말했다.
또 "심지어 아들 친구들이 집에 놀러와 총이 신기해 만지려고 하면 아들이 먼저 '그건 아빠 거야'라며 건드리지 못하게 타이른다"며 아들과 아빠의 행동이 바뀌었다고 말해 녹화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강주은에 이어 최민수는 "아들 친구들이 놀러 와 '형님'이라 부른다"는 자폭 발언을 해 또 한번 웃음을 자아냈다. 강주은의 재치있는 입담을 통해 드러나는 최민수의 본 모습은 27일 밤 11시 5분에 공개된다.
[남편 최민수(오른쪽)의 본 모습을 폭로한 강주은. 사진 =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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