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카타르 도하 김종국 기자]센츄리클럽(A매치 100경기 출전)에 가입한 주장 박지성(맨유)이 대표팀 선수단으로부터 축하를 받았다.
대표팀은 26일 오후(한국시각) 카타르 메리어트호텔에서 박지성의 센츄리클럽 가입을 축하하는 작은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대한축구협회 조중연 회장이 보낸 축하화분이 이회택 부회장을 통해 박지성에게 전달됐다. 또한 박지성은 대표팀 선수단이 준비한 100경기 출전 축하케이크를 커팅했고 조광래 감독을 비롯한 전 선수단이 박수로 축하했다. 박지성은 많이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는 짤막한 소감을 나타냈다.
박지성은 지난 25일 열린 일본과의 아시아컵 4강전서 자신의 A매치 1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박지성은 한일전을 마친 후 대표팀 은퇴시기에 대해선 "아시안컵 3-4위전을 마친 후 말하겠다"는 뜻을 나타냈었다.
[이회택 부회장에게 축하를 받는 박지성(위) 대표팀 선수단이 마련한 센츄리클럽 가입 축하 케이크(아래). 사진 = 대한축구협회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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