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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금아라 기자] 윤시윤이 ‘시크릿가든’속 차도남, 김주원으로 빙의됐다.
윤시윤은 최근 진행된 tvN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극본 이영철 연출 김영기 조찬주) 13회분 녹화에서 미국에서 유학 중 잠시 귀국한 삼진증권 사장 박규(김학철 분)의 아들 역으로 특별 출연했다.
극중 윤시윤은 누나 복순(배그린 분)을 생초리에서 데려오면 스포츠카를 사주겠다는 박규의 제안을 받는다. 윤시윤은 생초리에서 장작을 패며 땀을 흘리고 있는 야생소녀 나영(남보라 분)을 만난 후 핑크빛 감정에 빠져든다.
이후 윤시윤은 나영을 쫓아다니며 ‘시크릿가든’ 속 김주원(현빈 분)식 애정공세를 펼친다. 나영을 따라 언덕을 올라가던 중 넘어진 윤시윤은 나영의 손을 내밀자 “후회할 텐데 괜찮겠어?”라고 김주원식 화법을 던진다.
또 나영의 얼굴 가까이에 자신의 얼굴을 들이대며 ‘시크릿가든’의 김주원과 길라임(하지원 분)이 선보였던 ‘눈 맞춤 윗몸 일으키기’를 패러디해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사 관계자는 “빡빡한 스케줄도 미룬 채 제작진의 출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 특별출연해준 윤시윤 덕분에 촬영장에 활력이 넘쳤다”며 “윤시윤과 남보라가 펼치는 ‘시크릿가든’ 명장면 패러디가 시청자들에게 원 버전과는 또 다른 새로운 웃음과 재미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윤시윤의 김주원 빙의된 모습은 28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시크릿가든' 김주원으로 빙의한 윤시윤. 사진 제공 = 3H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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