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려진' 쥬얼리, 오늘(27일) 컴백…전과 뭐가 다를까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박정아, 서인영의 탈퇴와 새 멤버 박세미, 김예원의 영입으로 새롭게 태어난 걸그룹 쥬얼리가 27일 컴백한다.

쥬얼리는 이날 싱글 ‘백 잇 업(Back it up)’ 음원 공개와 동시에 케이블채널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멤버가 바뀌고 평균연령이 낮아진 쥬얼리는 무엇보다도 전에 비해 귀엽고 어린 걸그룹의 느낌을 강화시켰다. 그러면서도 실력적인 면에서는 기존의 섹시하고 파워풀한 매력에서 뒤쳐지지 않겠다는 포부다.

새로운 쥬얼리로서 처음 발표하는 신곡 ‘백 잇 업’은 앞선 1, 2차 티저영상만으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소속사 측은 “이번 컴백 무대를 통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티저 영상의 파워풀하고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이겠다"며 "무대 위에서 완벽 재현하는 인트로 무대를 특별히 마련해 ‘걸스 힙합’까지 소화하며 한층 더 실력적으로 나아진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 잇 업’은 스윙적인 요소에 현대적인 K-POP의 느낌을 가미한 경쾌하고 발랄한 곡으로 빌보드 차트 1위의 영예를 얻은 ‘Bruno Mars’ 등과 작업한 프로듀서 듀오 Outsidaz와 Blue Apple Global이 손잡았으며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으로 유명한 Chris Golightly가 함께 작업했다.

쥬얼리는 28일 KBS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를 통해 지상파 컴백 무대를 이어갈 예정이다.

[왼쪽부터 쥬얼리 하주연-박세미-김은정-김예원. 사진 = 스타제국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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