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막내 손흥민(19·함부르크 SV)이 경기 후 팬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넸다.
'슈퍼탤런트' 손흥민은 2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그 새벽까지 응원해주신 팬들 너무 감사하다"며 한일전을 지켜본 축구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형들에게 고맙고 감독님 코치님도 너무 감사하다"며 "우리를 응원해주신 팬들 너무나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 25일(한국시각) 아시안컵 일본과의 준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결승 진출이 좌절되자 서럽게 눈물을 쏟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많은 축구팬들의 격려가 쏟아졌고 손흥민은 트위터를 통해 기운 차린 모습을 보였다. 대표팀 형인 기성용에게 "슬픈 소리는 어제로 끝내요"라며 기운을 북돋아주기도 했다.
한국은 오는 29일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3-4위전을 치른다.
[트위터로 고마움을 표한 손흥민]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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