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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원조 요정' SES의 슈(30)가 팀 멤버 바다(31)를 완벽하게 흉내냈다.
26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한 슈는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SES의 비화를 털어놨다.
슈는 SES 활동 시절을 회상하며 "바다가 완벽주의적인 성격이라 한 번 빠지면 완전 몰입한다"며 "화장실에 가면 이어폰을 끼고 거울 앞에서 혼자 열심히 춤을 췄다. 다른 사람들은 너무 열심히 춤 추는 바다 때문에 화장실에도 못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어 슈는 "바다가 안 보여서 화장실에 가면 혼자 자신에게 빠져서 땀 흘리며 춤추고 있다"며 "자기만의 세계가 강하다"고 덧붙였다. 특히 슈는 바다가 음악에 몰입해 춤추는 모습을 똑같이 흉내내 MC들을 폭소케했다.
네티즌들도 방송 후 "완전 웃겨. 바다 표정 따라하는 거 압권이다", "바다가 슈에 빙의된 줄 알았다", "저 손동작이 완전 똑같아" 등의 반응을 보이며 즐거워했다.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슈 외에도 방은희, 이유진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SES 멤버 바다를 흉내낸 슈.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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