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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할리우드 톱배우 제임스 프랭코(32)가 섹스 비디오를 찍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프랭코는 최근 미국 뉴스위크와 가진 인터뷰에서 "19살 때 집에서 섹스 비디오를 만들어 본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촬영할 때 내 기분이 좋았다고 다른 사람이 보기에도 좋은 것만은 아니다. 내가 만든 섹스 비디오를 다시 봤더니 끔찍했다"며 "포르노 배우들에 대한 존경심이 있다. 그들은 섹스 비디오를 촬영하는데 그치지 않고, 그것을 팔아야하기 때문에 보기 좋은 영상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키스신도 마찬가지다. 좋은 이미지를 상상해야 좋은 키스신이 나온다"고 덧붙였다.
프랭코는 영화 '127시간'에서 극한의 환경 속에서 인간의 끈질긴 생존 본능을 연기해 오는 2월 27일 진행되는 '제83회 아카데미상'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영화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 '해리 오스본' 역할을 맡아 친구인 스파이더맨과 죽은 아버지 사이서 방황하는 내면 연기를 충실히 선보였다. 또한 영원한 청춘 스타 제임스 딘을 빼닮은 외모로 전세계에 많은 여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제임스 프랭코. 사진 = 영화 '127시간' 스틸]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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