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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김종민이 강타의 출국 금지 에피소드를 폭로했다.
김종민은 최근 케이블채널 E채널의 '포커페이스'에 출연해 과거 그룹 S(강타, 신혜성, 이지훈)와 함께 공연을 하러 중국에 간 사연을 공개했다.
김종민은 "S의 모습을 보기 위해 몰려온 팬들로 중국 공항이 한때 마비되는 소동이 빚어졌다"며 "중국 공안이 신혜성과 실랑이를 벌이던 중 급기야 신혜성의 멱살을 잡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순간 강타가 번개처럼 나타나 중국 공안의 목을 덥썩 잡아 신혜성을 보호했다"며 "그러나 이 행동이 공안들의 화를 배가시켰고 공안들은 강타에게 출국금지를 내리며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하마터면 출국금지 조치가 내려지고 중국 공안에게 끌려갈 수 있는 위기일발의 상황이었지만 김종민은 "매니저들이 용서를 비는 사이 신혜성과 강타는 재빨리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무사히 귀국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포커페이스'는 스타들이 풀어놓는 다양한 이야기 중 진실과 거짓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김종민의 폭로의 사실 여부는 29일 밤 12시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포커페이스'에 출연한 김종민. 사진 = E채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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