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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카라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과 DSP미디어가 오늘 2차 협상에 들어간다.
카라 3인의 법률 대리인 랜드마크 홍명호 변호사는 27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오늘 오후 DSP 관계자들과 만나기로 하고, 장소와 시간을 조율 중이다”고 전했다.
양측의 이번 만남에서는 좀더 구체적인 이야기가 오갈 예정이다. 홍 변호사는 “지난 번에 구체적으로 다루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실질적인 DSP의 고위층과 논할 예정이다”고 이번 만남의 의미를 전했다.
DSP미디어 측 또한 “오늘 만남에 응한 상태며, 카라 3인 측의 의견을 듣고, 우리 측의 의사전달도 분명히 하겠다”고 전했다.
양 측은 지난 25일 1차 만남을 갖고 카라 3인측의 요구를 DSP에 전했지만 ‘경영진 교체’와 ‘전속계약 기간 축소’ 등의 구체적 사안에서 협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또, 배후설로 지목된 H플러스의 조현길 대표가 실질적인 후원자로 부상하면서 DSP측은 법적대응하겠다는 강경책 까지 내 놓으면서 양측의 갈등은 심화된 상태다.
[사진 = 카라]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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