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 축하공연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아이돌 그룹 티아라가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의 축하 공연을 맡는다.

티아라는 오는 30일 오후 1시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0-11시즌 삼성생명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에서 경기 시투 및 하프타임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올스타전 주요행사인 오프닝 이벤트로는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가 열린다. 6개 구단 2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예선을 통해 2명이 결승에 올라 지난해 우승자인 삼성생명 박정은을 상대로 왕좌를 가릴 예정이다.

또 스피드와 테크닉이 필요한 스킬스챌린지 역시 여자농구 최고의 스피드와 기술을 가진 선수 6개 구단 총 12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역시 지난해 챔피언 우리은행 이은혜와 함께 결승전을 펼쳐 우승 타이틀을 두고 진행된다.

이날 올스타전은 화려한 레이저쇼를 시작으로 용인대 태권도 시범단의 축하공연, 용인시 시립 소년소녀 합창단의 애국가 제창, 하프타임에는 포카리스웨트 3점슛 컨테스트 결선, 스킬스 챌린지 결선, WKBL 홍보대사인 '밤안개' 현미씨의 공연도 준비돼 있다.

이밖에 포카리스웨트 선물 타임, 치킨매니아 타임에는 올스타 선수들이 관중들과 함께 율동을 하고 직접 관중석에 올라가 선물을 전달한다.

[사진 = 티아라]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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