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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여진이 적극적인 사회 참여에 대한 이유를 밝혔다.
김여진은 27일 오후 YTN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연예인으로서 최근 '홍익대 사태' 등에 적극 참여하게 된 계기를 고백했다.
김여진은 "공인이면 가만히 있으면 안된다. 공적인 일에 얘기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예인이 공인인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난 그냥 이런 일이 재밌어서 하는 것이다"고 전했다.
김여진은 최근 홍익대학교가 미화원, 경비원 등 노동자 140여명을 집단해고하며 불거진 '홍익대 사태'에 대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며 노동자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여진은 트위터를 통해 네티즌들과 '날라리 외부세력'이란 온라인 모임을 결성해 홍대 노동자들을 돕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한편, 김여진은 이날 방송서 1991년 실종된 '개구리소년'을 다룬 영화 '아이들'에 관련된 비화도 들려줘 눈길을 끌었다.
[사진 = 김여진]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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