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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보석전 참가한 박해진, 2월에는 가수 데뷔
배우 박해진이 일본에서 보석 디자이너로 데뷔,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지난 1월 26일 제22회 국제보석전이 열리고 도쿄국제전시장에 배우 박해진이 디자이너로서 참가해 화제다.
제22회 국제보석전에 출점한 주얼리 전문브랜드 ‘THE KISS’와 공동 작업한 독자 브랜드 ‘PHJ KISS’는 국제보석전에 참가한 세계 각국의 보석 관련 업자와 팬들 등에게 직접 디자인한 목걸이와 반지 등을 선보였다.
국제보석전에 참석하기 위해 26일 오전 도쿄 하네다국제공항에 도착, 팬들의 환대 속에 곧장 도쿄국제 전시장으로 향한 박해진은 일본 각 언론사에 자신이 직접 디자이너로 참여한 ‘PHJ KISS’의 소개와 함께 팬들과 악수회, 사진 촬영회 등 두 시간 동안 디자이너로서 적극 홍보에 나섰다.
박해진은 “항상 디자인 할 때 처음에는 본인의 주관이 많이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린 사람이나 어른이나 여자든 남자든 누구나 착용할 수 있는 편안한 느낌의 디자인을 추구하고 싶다”고 자신의 디자인 철학을 밝히며 “오늘은 배우도 아니고 가수도 아니고 디자이너로 참석하게 됐다. 아직까지 본인이 디자인한 제품이 많지 않지만 오늘 오신 분들이 거의 다 본인이 디자인 한 팔찌나 반지를 착용하고 있어 감회도 새롭다. 디자인적으로 아쉬운 점도 있지만 다음 디자인에는 더욱 노력하고 싶다”도 디자이너로서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또한 그는 일본 첫 싱글 앨범에 대해 “첫 앨범이다 보니 욕심을 부렸지만, 부족한 점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열심히 준비했다" 며 “현재 다음 앨범의 곡 선정 작업 중이다. 다음 앨범도 충실히 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일본 와우TV 심야 드라마 ‘샷킹-운명의 보수’에서 한국어로 주제곡을 불렀고, 2월에는 싱글 ‘운명의 수레’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2월 5일에는 오사카 NHK홀에서, 9일에는 도쿄 C.C레몬홀에서 데뷔 싱글 발매 기념 스페셜 이벤트를 갖는다.
이승열 기자
마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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