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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전 세계랭킹 1위 쥐스틴 에넹(13위·벨기에)이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공식 은퇴를 선언했다. 지난 2008년 5월 부상으로 은퇴한 후 두 번째 은퇴 선언이다.
에넹은 27일(한국시각)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다친 오른쪽 팔을 검사받고 의료진과 상의한 결과 테니스 선수로서의 생활을 마무리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어 "완치하려고 모든 노력을 기울였으나 내가 원하는 답을 얻지 못했다. 그동안 함께 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프랑스 오픈 4회, US오픈 2회 우승,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 단식 금메달을 거머쥐며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던 에넹은 2008년 5월 은퇴한 후 20개월만에 복귀, 호주오픈 결승에 오르는 등 변치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그러나 지난해 윔블던 테니스대회에서 팔꿈치 부상을 당하며 결국 현역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사진 = 쥐스틴 에넹]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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