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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케이블 유료 영화채널 캐치온이 월 1만원으로 3D영화와 함께 최신영화 300여편을 즐길 수 있는 정액제 서비스 '캐치온 디맨드'를 선보인다.
26일부터 시작된 이 서비스를 통해 '캐치온 디맨드'에 가입한 고객들은 '스텝업 3D' '오션월드 3D' '스트리트댄스 3D' 등의 최신3D 영화를 안방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 서비스는 CJ헬로비전 디지털케이블 가입자와 KT, LG유플러스, SK브로드밴드 IPTV 가입자에 한해 이용할 수 있다.
지금까지 유료방송을 통해 3D영화를 즐기려면 건당 약 5000원을 지불해야 했기 때문에 3D TV를 보유한 시청자들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기 어려웠지만 '캐치온 디맨드'는 추가 비용없이 월정액만으로 매월 시청 가능하다.
캐치온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3D TV가 안방극장에 본격 보급되면서 양질의 3D 콘텐츠에 대한 시청자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추세"라며 "월 1만원으로 3D 영화는 물론 최신영화 300편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서비스가 충분한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치온 디맨드' 서비스를 통해 공개되는 영화 '스텝업 3D'. 사진 = '스텝업 3D'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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