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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피디팝 MSL 결승전이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린다.
MBC게임은 오는 2월 19일에 벌어지는 피디팝 MSL 결승전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세대학교 대강당은 많은 실력파 뮤지션들이 콘서트를 했던 곳으로 유명하며 최근에는 김범수, 휘성, 이적, 윤도현밴드 등의 콘서트가 펼쳐지기도 했다.
대회의 연출을 담당하고 있는 강현욱 PD는 "팬 여러분들의 관람편의를 고려하여 접근성이 뛰어난 연세대를 결승 장소로 정했다"며 "항상 당대 최강의 선수는 MSL을 통해 배출되었던 만큼 그에 걸맞은 무대를 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피디팝 MSL은 현재 이제동(화승)과 장윤철(하이트), 김윤환(STX)과 신동원(하이트), 김명운(웅진)과 송병구(삼성전자), 차명환(삼성전자)과 김구현(STX)의 8강전을 진행중이며 오는 27일과 29일 경기에서 4강 진출자가 가려진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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