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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성남 김용우 기자] 인천 대한항공이 상무신협을 상대로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기록을 수립했다.
대한항공은 27일 오후 성남종합체육관에서 벌어진 'NH농협 2010-2011 V리그' 3라운드서 상무신협을 세트스코어 3-0(25-10 25-14 25-16)으로 제압했다. 대한항공은 시즌 13승(4패)째를 기록하며 2위 현대캐피탈(12승 5패)과의 승차를 1게임으로 벌렸다.
이날 대한항공은 3세트 동안 75점을 얻었고 상무신협의 공격은 40점으로 틀어막으면서 35점 차의 승리를 거뒀다.
지금까지 한 경기 최다 점수 차 기록은 지난 2006년 1월 11일 '2005-2006 V리그'서 삼성화재가 상무를 상대로 기록한 31점이었다. 이후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이 상무과 한국전력(현 KEPCO45)를 상대로 기록한 바 있다.
[대한항공 선수단.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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