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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인턴기자] 최민수가 과자 CF제의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맛이 없어서" 라고 고백했다.
27일 밤 MBC 예능 프로그램 '추억이 빛나는 밤에'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터프의 신 임자 만나다'특집 최민수, 강주은 부부 2탄이 방송됐다.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과 출연하여 아내에 대한 사랑과 자신의 인생을 솔직하게 표현했다.
최민수는 지난주 방송에 이어 연일 돌발 발언을 했다. 최민수는 "나는 돈이 뭔지 모르겠다" "돈 때문에 연기한 적이 없다"라며 돈에 대한 욕심이 없음을 고백했고 사례로 과자 CF를 거부한 사건을 이야기했다. 최민수는 "과자 CF제의가 들어왔었지만 실제로 먹어보니 너무 맛이 없었다"며 CF를 거절한 이유에 대해 "맛없어서 안찍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아내 강주은은 "답답한게 많다" "내 인생자체가 도를 닦고 있다"며 돈 욕심이 없는 최민수에 대한 답답한 심경을 토로했다.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는 아내 강주은에게 꼼짝못하는 가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최민수는 "내 인생이 하나의 작품이라면 아내는 대본이다"라고 하며 "영원히 변하지 않는 사랑이다"라고 고백해 애처가임을 인정했다. 이에 강주은은 "남편 발은 아기처럼 예뻐서 깨물 때가 있다"며 변함없는 금실을 자랑했다.
한편 시청자들은 "오늘 최민수 CF 애기 너무 재밌었습니다" "두분 모습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최민수씨가 저렇게 웃고 따뜻한 분이었군요" "추밤 보석같은 프로그램"이라며 큰 호응을 나타냈다.
[최민수. 사진=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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