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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이청용의 소속팀 볼턴 원더러스가 제주 유나이티드의 구자철의 영입에 관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 스포츠'는 27일(현지시각) "볼턴이 구자철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라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구자철에 대해 "제주 유나이티드의 미드필더인 이 선수는 인상적인 활약을 했다"고 전하며 구자철이 현재 아시안컵에서 4골을 기록하고 있다며 그의 활약을 상세히 전했다.
구자철은 소속팀 제주가 지난 시즌 K리그 준우승을 달성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바레인의 이스마일 압둘라티프와 함께 4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어 이 매체는 "볼턴은 이미 구자철의 동료인 이청용을 영입했었다"며 이청용이 볼턴에 미치는 영향도 함께 보도했다. 실제로 볼턴은 이청용의 아시안컵 차출 이후 5경기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볼턴이 관심을 가진 것으로 알려진 구자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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