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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KBS 드라마 ‘부부클리닉-사랑과 전쟁’으로 ‘불륜녀’ 이미지를 굳힌 배우 유지연이 자신을 향한 편견들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
유지연은 27일 밤 11시 방송된 케이블채널 QTV ‘순위 정하는 여자’(이하 순정녀)에서 “드라마상의 불륜 이미지가 너무 굳혀져 남자 만나기가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이런 이미지 때문에 남자들이 아예 접근을 안 하거나 오히려 그런 이미지를 기대하고 왔다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는 걸 알고 별로라고 생각하는 남자들도 있다”고 토로했다.
또한 “아버지와 단 둘이 밥을 먹어도 다른 사람들이 오해하지 않을까 신경이 쓰인다”고 남모르는 고충을 털어놨다.
유지연은 서울대 국악과에서 가야금을 전공한 재원으로 KBS 18기 공채 탤런트로 연기에 입문했다.
[유지연. 사진=QTV]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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