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리오 퍼디낸드(33·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 동료 박지성의 팀 복귀를 간절히 원했다.
퍼디낸드는 2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한국이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놓쳤다"라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우리는 박지성이 어서 빨리 돌아오기를 원한다"라며 "제발(please)"라고 강조해 박지성의 복귀에 대한 간절함을 전했다.
또한 퍼디낸드는 "일본과 호주 둘 중에 누가 우승할까? 나는 일본에 한 표를 걸겠다"라며 결승전에 대한 예측을 하기도 했다.
앞서 퍼디낸드는 트위터를 통해 '박지성앓이'를 했다. 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떠난 박지성에 대해 "박지성이 보고 싶다. 박지성은 맨유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다. 그는 진정한 팀플레이어다"라고 전했다.
또한 아시안컵 한국과 바레인의 경기에서 박지성이 거친 태클을 받았다는 사실을 전해 듣자 "박지성을 내버려둬라. 박지성은 아시안컵 이후 정상적인 컨디션으로 우리에게 돌아와야 한다"고 전해 각별한 우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퍼디낸드. 사진 = 퍼디낸드 트위터 캡쳐]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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