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한상숙 기자] KIA 타이거즈 투·포수조가 28일 일본 후쿠오카로 출국한다.
당초 선수단은 미야자키로 출국할 예정이었으나 규슈 지역 신모에다케 화산의 분화로 화산재가 미야자키 공항까지 날아오는 바람에 후쿠오카 공항으로 변경했다.
신모에다케 화산은 가고시마와 미야자키현의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최근 화구로부터 연기가 2,000m까지 치솟는 등 폭발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선수단은 28일 오후 3시 10분 인천공항을 통해 후쿠오카로 출국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6일부터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가하마구장에 스프링캠프를 차린 야수조 역시 휴가시 및 호텔 측과 함께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사진 = KIA 타이거즈 김상훈(왼쪽), 양현종]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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