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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볼턴 원더러스의 오언 코일 감독이 '블루드래곤' 이청용의 복귀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코일 감독은 2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이 돌아온다. 그가 돌아오는 것은 새로운 선수를 영입하는 것과 같다"며 이청용의 팀 복귀에 반가움을 표했다.
또한 코일 감독은 "이청용은 환상적인 기량을 가진 젊은 선수다"라며 칭찬하며 "이청용의 복귀는 전력 상승을 뜻한다"고 기대했다.
볼턴은 이청용이 아시안컵에 차출된 후 5경기에서 단 한승도 올리지 못했다. 첼시에 두 차례, 리버풀과 스토크시티 각각 한 차례 패했고 약체 위건과는 1대1로 비기며 1무 4패를 기록했다. 이때문에 코일 감독은 이청용의 복귀가 절실한 것이다.
이밖에 코일 감독은 "시즌이 끝나기 전까지 1명 혹은 2명 정도 새로운 선수를 영입할 계획이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청용.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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