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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고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영화로 새롭게 제작되는 SBS '최후의 툰드라-극장판'이 고현정의 내레이션 녹음 현장을 공개해 화제다.
'최후의 툰드라-극장판'은 툰드라의 광활환 대지와 마지막 순록 유목민 네네츠 사람들의 다양한 생활상 외에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고현정이 내레이션을 맡아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고현정은 2월 17일 개봉하는 '최후의 툰드라-극장판'에서도 내레이션을 맡아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내레이션 녹음 현장을 공개했다. '최후의 툰드라-극장판'이 공개한 고현정의 내레이션 녹음 현장 영상에서는 내레이션 녹음에 앞서 물을 마시거나 발음을 연습하는 등 완벽한 녹음을 위해 사전에 미리 준비하는 모습이 친근감을 더하고, 열의를 다해 내레이션을 녹음하는 고현정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이 담겨있다.
또 중간 중간 고현정의 내레이션이 합쳐진 영상이 보여지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고현정은 '최후의 툰드라'에 이어 "툰드라에 대해 욕심이 많이 났었다. 극장판까지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며 '최후의 툰드라-극장판'의 내레이션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특히, "네네츠 족 아이들의 모습에 눈물이 나오기도 했고 웃음을 참지 못하는 장면도 있었다. 그중 그리샤, 꼴랴 형제와 클라바가 생고기를 뜯어 먹는 모습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최후의 툰드라-극장판'에서는 TV에서 다뤄지지 않은 부분까지 볼 수 있어 더욱 기대가 된다"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북극 아래 첫 땅, 인간의 발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생명의 최전선 시베리아 툰드라 지역의 광활한 대자연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순록 유목민의 삶을 생생하게 담아낸 명품 다큐멘터리 '최후의 툰드라-극장판'은 TV에서 볼 수 없었던 툰드라의 사계절 변화로 웅장한 대자연의 모습을 보여준다.
'최후의 툰드라-극장판'은 다음달 17일 개봉한다.
[사진 = SBS 콘텐츠허브 제공]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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