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농구 서울 삼성의 이승준이 역대 프로농구 올스타 최고 MVP로 선정됐다.
KBL은 28일 "지난 1월 14일부터 26일까지 총 13일간 네티즌 총 368명을 대상으로 KBL홈페이지에서 이벤트 투표를 한 결과 이승준이 104표를 얻어 최고 MVP에 선정됐다"라고 전했다. 이승준에 이어 동부의 김주성(45표), 전자랜드의 서장훈(40표)이 뒤를 이었다.
이승준은 지난해 올스타 MVP를 차지했으며 이번 올스타전 매직팀 베스트 5로 선발됐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이번에도 덩크슛 콘테스트에 나설 예정이다. 이승준은 덩크슛 콘테스트에서 "1등 할 것이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었다.
이밖에도 역대 올스타 최고 덩커에는 김효범(서울SK)가 뽑혔고 최고 3점슛터로는 문경은이 선정됐다.
김효범은 이번 올스타전에서 3점슛터 콘테스트에 참가한다. 올시즌 경기 당 2.11개의 3점슛을 넣었다. 문경은은 우지원과 함께 '올스타 슈팅스타'에 참가한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지며 티켓 현장판매는 이틀 모두 오전 10시 30분부터 시작한다.
[역대 올스타 최고 MVP에 뽑힌 이승준]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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