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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손지창, 박준규가 프로농구 올스타전 '연예인 농구단'의 주장으로서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연예인농구단은 30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둘째날 올스타 경기에 앞서 낮 12시 10분부터 이벤트 경기를 펼친다.
7분씩 4쿼터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는 '레인보우 스타즈'와 '피닉스' 두 팀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레인보우 스타즈' 팀에는 우지원 SBS ESPN 해설위원이 감독을 맡고 영화배우 박준규가 이끈다. 또한 인기가수 2AM, 김성수, 우주, 나윤권, 개그맨 이휘재, 서경석, 김현철, 탤런트 이원종, 서준영, 윤상준, 모델 박현우, 아나운서 김수환 등이 참가한다.
'피닉스'팀은 손지창이 이끌고 작년 드라마 '추노'에 출연해 인기를 모은 오지호 외에도 탤런트 박형준, 이상훈, 개그맨 윤택 등이 참가해 멋진 플레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9일과 30일 양일간 펼쳐지는 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티켓 현장판매는 양일 모두 오전 10시 30분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손지창(왼쪽)-박준규.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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