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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가수 태진아가 걸그룹 카라 사태와 관련해 조속한 재결합을 요구하면서도 자신이 생각하는 해결책을 제시했다.
태진아는 28일 보도채널 YTN ‘이슈&이슈’ 코너에 나와 “일본에서 카라의 인기는 엄청나다. 한류스타고 그동안 매출도 엄청날 것”이라며 “한류스타가 된 만큼 DSP에서는 카라에게 톱스타 대접을 해주고 카라 또한 소속사에 그동안 키워준데 대해 고마워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런 관점에서 서로 한 발씩 양보하면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가수협회 회장이기도 한 그는 한편 “카라가 해체된다면 연예산업 뿐만 아니라 국가적으로도 손해다”며 “동방신기도 얼마 전에 해체됐는데 엄청난 손해다. 제가 일본에서 활동하면서 봐도 동방신기의 인기는 지금도 엄청나다”고 말했다.
하지만 카라 3인 측이 요구한 구체적인 해결책과 DSP미디어로의 복귀는 확실하게 결정되지 않았다.
[카라의 조속한 재결합을 희망한 태진아(위)와 소속사와 분쟁 중인 카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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