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왔숑’…현빈이 뽑은 ‘시크릿 가든’ 최고 명대사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현빈이 '시크릿가든' 속 명대사 1위로 '문자왔숑'을 꼽았다.

현빈은 27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택시'에 출연해 '시크릿가든' 속 명대사와 명장면 그리고 시크릿가든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현빈은 '시크릿가든'의 명대사와 관련 "처음부터 대본에 있었던 부분이다"며 "문자 알림음을 듣고 연습했다"고 말했다.

이어 2위는 "저한텐 이 사람이 김태희고 전도연입니다"이었으며 3위는 "귀족적인 마스크에 거침없는 기품, 후덜덜한 섹시미"였다. 4위는 "길라임씨는 몇 살 때부터 그렇게 예뻤나? 작년부터?"가 차지했다.

이날 현빈은 이영자에게 "이영자씨는 몇 살 때부터 그렇게 먹었나? 작년부터?"라고 깨알 같은 애드리브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5위는 김주원의 카리스마를 보여준 "이게 최선입니까? 확실해요?"가 꼽혔다. 한번 해달라는 공형진의 부탁에 현빈은 갑자기 얼굴을 굳히고 "이게 최선이야? 확실해?"를 당차게 외쳐 공형진을 깜짝 놀라게 했다.

[tvN '택시'에 출연한 현빈. 사진 = tvN 방송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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