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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가수 박효신이 국방부 연예병사에 발탁됐다.
국방홍보원은 28일 "박효신을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국방홍보원 관계자는 "박효신 이병은 데뷔 11년 차 가수로서 풍부한 음반 제작 및 라이브 무대 경험이 있다"며 "국군방송에서 재능을 살려 '위문열차'와 같이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킬 수 있는 여러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이 기대돼 직접 선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효신은 이에 대해 "홍보지원대에 선발 돼 영광으로 생각한다. 군 입대시 각오와 5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에서 느낀 전우애를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홍보지원대원으로서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박효신은 지난해 12월 현역으로 입대해 12사단 신병교육대에서 5주간의 기초 군사훈련을 받고 오늘 퇴소했다.
현재 연예병사로 복무하고 있는 연예인으로는 김정훈(UN), 최재호(다이나믹듀오), 김윤성(다이나믹듀오), 이민호(붐), 이준기, 이선호(신화 앤디) 등이 있다.
[연예병사로 복무하게 된 박효신.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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