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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첫 연기 도전을 펼친다.
민아는 케이블 채널 tvN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이하 롤코)에서 신설되는 ‘속타 그래붙어’ 코너에 출연한다.
‘속타 그래붙어’는 남녀, 부부, 모녀, 형제, 자매 등 모든 관계에서 생길 수 있는 속 타는 싸움들을 인기 게임 ‘스타크래스트’의 명콤비 해설자 전용준과 엄재경이 ‘스타크래프트 식’의 중계를 덧입혀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시추에이션 코미디다.
평소 예능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재능과 끼를 공개했던 민아는 명품가방을 두고 언니와 싸우는 동생 역할, 남자친구와 싸우는 여자친구 역할, 학교에서 친구와 싸우는 역할 등 매 회마다 다양한 상황 속에서 톡톡 튀는 매력을 바탕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롤코’ 제작진은 “워낙 순발력과 끼가 넘쳐서 그런지 첫 연기 도전에도 불구하고 훌륭하게 역할을 소화해내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도 특유의 귀엽고 사랑스런 매력 때문에 스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특히 30대 남성 스태프는 ‘민아’에게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민아는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게 너무 즐겁고 신난다”며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이라 재미있고 편하게 촬영하고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속타 그래붙어’ 첫 방송에서는 ‘롤코’ 인기 코너 ‘헐’의 이해인과 함께 ‘자매’로 등장해 가방 때문에 시작된 싸움 과정이 중계될 예정이다. 방송은 29일 오후 11시
[사진 = 민아, tvN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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