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잠실실내체 강지훈 기자] 인천 전자랜드 루키 임창한(24)과 창원 LG 2년차 변현수(25)가 올스타전 스킬스챌린지 결선에서 맞붙는다.
임창한은 29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1년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스킬스챌린지 예선에서 10명의 참가자 중 1위에 올라 우승을 노리게 됐다. 드리블, 슛, 패스 등 다양한 기술을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모두 성공시켜야 하는 스킬스챌린지에서 27초 24만에 모든 미션을 성공시켜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변현수는 31초27을 기록해 임창한에 이어 2위로 결선에 오르게 됐다. 올 시즌 신인 드래프트 1순위로 유력한 신인왕 후보인 한국인삼공사 박찬희는 36초에 그쳤다.
현역선수-은퇴선수-여자선수가 정해진 6개 구역에서 최대한 빠른 시간 안에 모든 슛을 성공시켜 순위를 매기는 슈팅스타에서는 인천 전자랜드와 지난해 초대 우승팀 서울 SK가 결승에서 맞붙는다.
임창한-최명도-김민지가 출전한 전자랜드는 33.2초만에 모든 슛을 집어넣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민재와 문경은 코치, 김진아가 참가한 SK는 36.1초만에 모든 슛을 성공해 박재현-박준용-이선연이 출전한 대구 오리온스(37.1초)를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2연패를 노리게 됐다.
[슈팅스타 결승에 오른 문경은 SK 코치. 사진제공 = KBL]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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