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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발달장애 어린이 피아니스트 박채란양이 다시한번 시청자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박채란 양은 29일 방송된 '놀라운 도전 스타킹 200회 특집'에 다시 한번 출연해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함께 '흑건'과 '키스 더 레인' 등 환상적인 듀엣 연주를 선보이며 향상된 실력을 선보였다.
이 날 방송에 등장한 박채란 양은 지난 번 출연 때와는 달리 시종일관 밝은 모습을 보여 출연진들을 흐뭇하게 했다.
박채란 양을 지도 하고 있는 선생님은 "채란이를 '스타킹' 출연 후 보고 싶어하는 많은 분들이 있었다. 얼마 전에는 대구의 지역복지관 행사에 초청받아 성공적으로 공연을 할 수 있었다" 며 "세계예능 협회 피아노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을 만큼 실력 또한 인정도 받았다" 고 밝혔다.
또한 "채란이가 '스타킹' 출연 덕분에 사람을 만나는데 거부감을 없애고 사회성을 기를 수 있었다"며 '스타킹'에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수족관 폴포츠' 김태희씨, 청각장애 댄서 김홍인군 등이 등장해 '스타킹' 200회를 축하 했다.
[스타킹 200회 특집에 출연한 박채란 양. 사진 = SBS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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