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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이덕화가 현재 장애 3급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덕화는 최근 진행된 SBS '밤이면 밤마다' 녹화에 참여해 지난 2009년 6월 오토바이 사고로 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사연을 공개했다.
이날 녹화에서 MC김제동이 오토바이 사고로 장애 3급 판정을 받은 사실에 대해 묻자, 이덕화는 복지카드를 꺼내보였고 현재 장애 3급입을 밝혔다.
이내 "연기자로서 몸이 불편하다는 것을 알리고 싶지 않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깨달은 점이 있다"며 "한 장애인 모임에서 강연했는데 당시 내 얘기에 모두가 눈물을 흘렸다"고 에피소드를 전해 스튜디오에 감동을 전했다.
또 이덕화는 과거 국회의원에 출마했던 낙선했던 사건에 대해 "인생에서 지울 수 없지만 없어졌으면 하는 일"이라며 "이 때문에 대인기피증까지 걸렸고 7년간의 공백 기간 동안 방황했다"고 밝혀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쉽게 밝히기 힘든 이덕화의 고백은 31일 밤 11시 15분에 공개된다.
[사진 = 장애 3급임을 밝힌 이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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