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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탤런트 김성민, 방송인 전창걸로 시작된 연예인 마약혐의 조사가 어디까지 확산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YTN 보도에 따르면 지난 26일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남자 탤런트 K씨에 대한 약물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연극배우 출신 탤런트 P씨에 대해서는 출국금지를 취했다.
이후 수사가 진행된 가운데 또 다른 K씨가 검찰 수사망에 포착된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연예인 마약 리스트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마약 수사는 한 명이 적발되면 함께 한 주변 인물들이 적발되는 등 용의자가 늘어나기 때문. 이에 따라 연예인 마약혐의 수사가 누구에게까지 확산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 등으로 김성민씨와 전창걸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 법원은 지난 24일 김 씨에게 24일 징역 2년6개월과 추징금 90만4500원을 선고했고, 전 씨는 징역 1년과 추징금 3만원이 구형됐다.
[김성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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