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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이특과 김희철이 싱가포르에서 7중 교통사고를 당했다.
30일 SM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싱가포르에서 슈퍼주니어의 '슈퍼쇼'가 처음이라 팬들이 기대를 많이 한 것 같다"며 "밴만 파손됐고 다행히 멤버들은 외상이 없어 무대에 오르는데 지장이 없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도 교통사고를 후유증이 무섭기때문에 31일 입국하면 검진을 받아보도록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SM타운 라이브 인 도쿄' 공연을 마친 이특과 김희철은 '슈퍼쇼3' 공연을 위해 다른 멤버들보다 먼저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두 사람의 입국 소식에 현지 팬들이 공항으로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일부 극성 팬들은 두 사람이 탄 밴을 따라잡기 위해 택시 등으로 뒤를 쫓다 추돌돼 7중 교통사고가 일어났다.
사고가 발생하고 이특은 자신의 트위터에 "그런데 우리차 따라오는건 좋은데 조심히 오세요. 7중 앞뒤로 추돌사고. 죽을뻔 했어요"라며 사고의 아찔한 순간을 전했다.
김희철 역시 "자자, 보고 싶으면 공연장으로 ㄱㄱ. 모두가 위험합니다. 난 두번 다시 지난 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구~"라며 팬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사진 = 싱가포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이특과 김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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