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용인 한상숙 기자] 박정은(삼성)이 3점슛 콘테스트에서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박정은은 30일 용인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올스타전에서 벌어진 3점슛 콘테스트에 참가해 60초 동안 총 24점을 획득, 지난해에 이어 3점슛 콘테스트 1위에 올랐다.
포카리스웨트 3점슛 콘테스트는 6개 구단 2명씩 총 12명의 선수가 예선을 통과해 2명이 결선에 올랐다. 예선전에서 12점을 올린 윤나리(우리은행)와 11점의 박언주(삼성생명)가 지난해 우승자인 박정은과 3점슛 여왕의 자리를 두고 승부를 벌였다.
예선전을 거치지 않고 바로 결선에 합류한 박정은은 앞서 13점을 기록한 윤나리와 18점을 쏘아올린 박언주를 제치고 24점을 몰아넣으며 우승을 차지,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했다.
[박정은. 사진 = WKBL 제공]
한상숙 기자 sk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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