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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충체 김용우 기자] "생각보다 서브가 잘 들어갔다"
성남 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가 GS칼텍스를 제압하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도로공사는 30일 오후 장충체육관에서 벌어진 프로배구 3라운드서 쎄라의 11점 활약에 힘입어 GS칼텍스를 3대0으로 제압했다.
어창선 감독은 경기 후 "생각보다 서브가 잘들어갔다. 그러면서 상대의 범실이 이어졌고 우리에게 득점 찬스가 넘어왔다. 그런 것들을 조직적으로 승부한 것이 주효했다"고 승리의 요인을 강력한 서브로 들었다.
GS칼텍스의 새로운 외국인 선수인 산야 포포비치(라이트)에 대한 질문에는 "공격 패턴을 분석한 것이 잘 맞았다. 우리로서 편안하게 경기를 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끝으로 어 감독은 "최근 흥국생명과 인삼공사와의 경기서 어려운 시합을 했지만 승리한 것이 선수들에게 자신감이 생긴 계기가 됐다"면서 "4라운드를 앞두고 전체적으로 정비를 해야 한다. 이제 타이트한 일정에 들어가기 때문에 체력적인 부분에 중점을 둘 생각이다"고 강조했다.
[도로공사 어창선 감독. 사진제공 = 스포츠포커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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