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생뎐' 애완견 호화 생일 파티 네티즌 '짜증폭발'

[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막장의 끝은 호화 애완견 생일축하 파티?

막장 설정으로 시청자의 비판과 관심을 동시에 받는 SBS주말드라마'신기생뎐'에서 호화 애완견 생일 파티 장면이 방송돼 논란이 되고 있다.

30일 방송된 '신기생뎐'에서는 아수라(임혁 분)가 자신의 애완견 안드래에게 생일파티를 해주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특히 아수라는 어이없어 하는 아들 아다모(성훈 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스테이크와 케익 등으로 애완견 안드래의 생일파티를 열어줘 시청자들의 빈축을 샀다.

네티즌들은 '신기생뎐' 시청자게시판에 '애완견에게 까지 생일파티를 해주다니' '요즘 애견가들은 개에 대한 사랑을 저리 표현 하나요?' '오늘 방송중 가장 어이가 없는 장면이었다' 등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단사란(임수형 분)과 금라라(한혜진)가 친구들과 함께 부용각에 찾아간 이야기가 방송됐다.

[애완견 생일 파티를 열어주는 아수라. 사진 = SBS 방송 캡쳐]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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