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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2011 아시안컵에서 3골을 기록, 일본의 우승에 일조한 오카자키 신지(25)가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에 공식 입단했다.
닛칸 스포츠와 야후 스포츠 등 일본 언론들은 31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오카자키 신지의 독일 분데스리가 슈투트가르트 입단 소식을 전했다.
지난 해 12월 이적이 확정된 오카자키는 아시안컵 우승을 차지한 뒤 독일로 건너가 신체검사를 받은 후 입단식을 가졌다. 그의 등번호는 31번으로 정해졌다.
오카자키는 기자회견서 "분위기가 좋다. 바로 연습에 참가하고 싶다. 팀이 강해지도록 공헌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2005년부터 시미즈에서 활약해 온 오카자키는 지난 2008년 A매치에 데뷔해 지금까지 35경기 18골을 넣는 등 주축 공격수로 활약했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 출전했으며, 2011 아시안컵에서는 3골 1도움을 기록하며 일본 공격을 이끌었다.
[오카자키 신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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