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글러브’가 개봉 11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지난 20일 개봉한 글러브는 30일까지 101만8060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글러브’는 올해 개봉한 영화 중 ‘심장이 뛴다’ 이후 두 번째로 100만 관객을 돌파하는 한편, 개봉 2주 주말인 30일에도 10만 관객 가까운 9만1926명을 동원하는 등, 장기 흥행을 예감케 했다.
스포츠 영화라는 장르에 강우석 감독의 첫 도전이자 지난해 ‘이끼’로 330만 관객을 동원한 이후 차기작이라 흥행 여부에 관심이 집중됐던 ‘글러브’는 극장가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개봉 첫 주 1위에 오르는 등,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한편 27일 개봉한 김명민, 오달수, 한지민 주연의 ‘조선명탐정:각시투구꽃의 비밀’은 개봉 3일 만에 70만 관객을 돌파하며 개봉 첫 주 흥행 1위에 올랐다.
[사진 = 글러브]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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