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미코출신女 결혼설, 루머일뿐 사실무근!

[마이데일리 = 유병민 기자] '캡틴' 박지성의 결혼설은 사실무근이었다.

지난 29일부터 확산된 박지성의 결혼설에 대해 박지성의 에이전트 측은 "결혼설은 사실이 아니다. 박지성도 결혼설을 알고 있으며 본인에게 직접 '아니다'라는 답변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최근 인터넷 포털사이트에는 '박지성이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훨칠한 키와 미모를 자랑하는 한 여성과 결혼을 앞두고 있다'는 결혼설이 퍼지기 시작했다. 이어 미스코리아의 실제 성명과 프로필이 공개되며 소문에 힘을 실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진짜 박지성이 미스코리아와 결혼하는 것이 아니냐며 궁금증을 나타내고 있는 상태였다.

하지만 박지성 본인의 입으로 결혼설이 사실무근임을 밝힘에 따라 이번 사건은 해프닝으로 마무리 됐다.

한편, 아시안컵을 마치고 한국으로 귀국하는 박지성은 31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가진다.

[박지상.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유병민 기자 yoob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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