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소라 인턴기자]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의 홍일점 송지효가 또 한 번 몸무게 공개 위기에 처했다.
30일 방송된 '런닝맨'의 노래대결에서 패한 두 팀에 야식이 제공된 후 다시 몸무게를 쟀을 때 합산 몸무게가 가장 많이 감소한 팀이 승리한다는 규칙의 '다이어트 노래방' 미션이 전파를 탔다.
이에 몸무게를 재기에 앞서 송지효와 팀을 이룬 김종국과 개리는 "오늘은 부츠가 없는데 큰일이다"고 약 올리며 우리는 운동을 함께 해서 서로의 몸무게를 정확히 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지난 방송에서 55kg라는 몸무게를 공개했던 송지효는 프로필과 실제몸무게가 다른데 대해 "옷과 부츠무게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에 송지효는 "진짜 제일 싫다. 큰일 났네"라며 당황한 모습을 보여 몸무게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증폭시켰다. 이어 세 사람의 합산 몸무게가 공개되고 몸무게는 203.50kg으로 측정됐다. 측정을 마친 후 몸무게에 대해 속닥거리던 김종국과 개리는 "부츠 없이도 비슷한데"라고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송지효는 "그런 건 지켜줘야 하는 거다"라고 토로하자 '월요커플' 개리가 "난 널 지키고 싶어. 몸무게 따위 말고"라는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달인' 김병만이 일일게스트로 출연해 불가능 한 것 없는 달인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런닝맨'에 미션수행중인 런닝맨 멤버들. 사진 = KBS 사진 캡쳐]
김소라 인턴기자 sora@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