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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김성민에서 시작된 연예인 마약파문이 전창걸 리스트가 사실화 되면서 확대 되고 있다.
전창걸 리스트에서 지목된 배우 강성필이 모발 검사결과 대마초 양성반응이 나와 혐의 자체를 인정한 상태며, 이어 검찰은 중견 탤런트 P씨도 체포영장을 발부한 것을 전해졌다.
먼저 강성필은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출두해 피의자 신분으로 5시간 정도 조사를 받았다.
이날 조사에서 강성필은 대마초를 피운 사실은 인정한 상태지만, 상습 복용 여부에 대해서는 부인하고 있는 상태다.
또, 탤런트 P씨는 검찰의 소환 요구에도 잠적한 상태로 검찰은 법무부에 출국금지를 요청한데 이어 최근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한편 검찰은 강 씨 등과 연루자가 더 없는지 수사를 계속한다는 방침이다.
[사진 = 강성필]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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