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물공포증…스타들이 밝힌 이색 공포증은?

[마이데일리 = 유영록 인턴기자] 스타들의 각각 가지고 있는 이색 공포증을 밝혔다.

31일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서는 스타들이 앓고 있는 이색 공포증과 극복기를 방송했다.

'대물'에서 리얼한 고소공포증연기를 보였던 고현정은 계단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때문에 시상식 참여도 꺼릴 정도라고.

또한 월드스타 비는 영화촬영 중 관 속에 오랜시간 들어 간 후 폐쇄 공포증에 빠져 한동한 고생했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추성훈 노홍철, 윤상현 등이 각각 물고기 공포증과 물 공포증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윤상현은 어린시절 친구를 물에서 잃은 후 물 공포증이 심해졌다고 밝혀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스타들이 공포증에 대처하는 방법 또한 공개?榮? 영화 '하녀'에서 고소공포증에도 불구하고 와이어 액션을 선보였던 전도연은 "두려웠지만 한번 극복하고 나니 더 이상 두렵지 않았다" 고 비법을 밝혔고 배우 이태임은 "카메라 공포증이 있었지만 24시간 카메라가 나를 찍고 있다고 생각하고 생활해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이외에도 빅뱅 승리, 소녀시대 윤아, 한효주 등이 자신만의 공포증과 극복 방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공포증을 밝힌 비, 윤상현. 사진 = SBS 방송 캡쳐]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유영록 인턴기자 yy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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