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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분쟁에 휩싸인 걸그룹 카라가 일본 활동을 위해 2월 3일께 출국할 전망이다.
카라 소속사 DSP미디어 관계자는 31일 오전 마이데일리와의 전화통화에서 “일본 활동을 위해 출국일정을 (카라 3인 측과) 조율 중이다. 아직 명확하게 나온 것은 없지만 내달 3일 전후가 될 전망이다”고 전했다.
카라는 일본은 일본으로 가 TV도쿄 드라마 '우라카라'의 촬영을 시작할 전망이다. 아직 명확한 스케줄은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지난 19일 카라 3인(한승연, 정니콜, 강지영)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의사를 밝히며 활동을 중단한 지 약 15일 만에 재회하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다섯 멤버가 만날 가능성에 대해 “드라마 촬영 스케줄이 명확하지 않아 알 수 없지만 같이 만나는 장면이 있으면 만남이 성사될 것이다”고 전했다.
앞서 카라는 지난 25일 일본에 출국해 ‘우라카라’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소속사와 카라3인 측의 협상이 결렬 되면서 무기한 연기됐다.
이어 양 측은 지난 27일 이탈한 3인 부모와 소속사가 8시간의 마라톤 협상 끝에 얻은 소득으로이들은 “기 계약된 카라의 스케줄은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진 = 카라]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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