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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JYJ의 유천이 전 소속사를 나오게 된 이유를 밝혔다.
30일 오후 방송된 MBC '시사매거진 2580'에선 'JYJ와 카라, 그들은 왜?'란 주제로 최근 불거진 '카라 사태'와 JYJ와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간의 분쟁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유천은 "연예계에 발을 다시 들여놓지 못할 수도 있겠구나 하는 마음가짐으로 나왔다"며 "그런 마음을 먹고도 '행복을 찾아서 나가자'라는게 셋의 마음이었다"고 밝혔다
JYJ의 준수, 재중, 유천은 지난 2009년 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고 이후 소속사를 나와 JYJ로 활동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JYJ의 인기에도 불구하고 SM엔터테인먼트와 공중파 방송사 간의 이해 관계 때문에 JYJ 활동 이후 공중파 음악프로그램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
한편, 이날 '시사매거진 2580'은 연예 기획사가 소속 가수들에게 투자하는 비용이 커 수익을 내기 어려운 산업 구조를 분석했다. 또 기획사와 가수 간 분쟁 발생시 이를 중재해 줄 방안이 마땅치 않다는 점도 지적했다.
[JYJ의 유천. 사진 = MBC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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